세종대왕이 싫어한 두 글자
10월 9일은 한글날이다. 우리가 매일같이 쓰는 한글의 생일인 셈이다. 평소에는 자음이 몇 개고 모음이 몇 개인지 생각할 일도 없지만, 이런 날이면 괜히 한글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된다. 지금 우리가 쓰는 한글은 모두 스물네 자다. 사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처음 만들었을 때와는 조금 다르다. 아래아(ㆍ), 반치음(ㅿ), 옛이응(ㆁ)에 여린히읗(ㆆ)까지. 한글 창제 당시에는 모두 스물여덟 자로, 학교에서 한 번쯤 배웠지만 지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