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과 한 개 정도는 괜찮잖아?
추석에는 “배부르다”는 말이 좀처럼 끝을 뜻하지 않는다. 무슨 말인고 하니, 각종 전부터 갈비, 잡채, 송편까지 한 상 가득 먹어 위(胃)에 더는 들어갈 자리가 없을 것 같으면서도, 약과나 한과, 과일이 나오면 슬그머니 손이 간다는 얘기다. 방금 전까지 뱉었던 그 “배부르다”는 말이 무색하게도 말이다. 이럴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핑계가 있다. 바로,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는 말. 물론 우리 몸에 후식 전용 […]










